이탈리아Italy
나뽐쏘 ; 쏘렌토
듀크유
2007. 4. 7. 13:24
뽐뻬이 마리나 문 ; 언덕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데 바다의 문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항구쪽으로 난 문이었다. 둥근 천장을 가진 두개의 통로로 이루어 졌는데 하나는 보행자를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마차와 가축의 출입구였단다.
뽐뻬이 역에서 ; 우린 쏘랜토를 향했다. 시간은 빠듯했지만 한국에서 내가 타던 차가 쏘랜토였기 때문에 아이들도 그렇구 쏘랜토를 가 보자는 대세가 우세했다. 정작 쏘랜토에서 우린 두세시간 남짓 시간을 보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쏘랜토역에서 해안 쪽으로 걸어 내려오다 점심식사와 볼일을 해결한 식당이다.
뽐뻬이에서는 간간히 비를 맞으며 유적지를 돌아 다녔는데 쏘랜토는 다행히 빗자락 한줄기가 지나간 뒤였다.
사진으로는 그저그런데 저 나무의 뿌리가 대단히 컸다.
해안 언덕 주변은 관광객을 위한 호텔로 즐비하다.
멋진 쏘랜토 해안의 절경
이탈리아 국가 나무인 소나무의 모습과 저너머로 아직까지 하얗게 눈덮힌 산이 보인다.
비온 뒤라 하늘이 아직도 만만치 않다. 비가 그친 뒤라 그나마 해안의 멀리까지 볼 수 있었다.
돌아오라 쏘랜토로...
우리카페 초기 대문에 걸렸던 사진이다.
쏘랜토역에서 바라다 보이는 시내
나폴리행 기차표를 사는중 ; 나폴리는 뽐뻬이를 거쳐 지나 온 길을 되돌아 가면 된다.
쏘랜토 주변의 사람들은 저렇게 언덕 위에 집을 짓고 산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이탈리아 국기에 나오는 저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