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 씨티투어버스 태종대코스 ; 자갈치, 국제시장, 해운대 야경

부산역 화물연대 집회여파가 영도다리까지 미친다고 한다. 아마도 부산의 독특한 도로체계 때문이듯 하다. 영도를 벗어나는데 30분이상 걸리는 것 같다. 부산국제영화제거리가 있는 남포동에서 하자한 우리는 국제시장, 자갈치 시장을 둘러 보았다.   부산 국제시장이다. 주말이라 그런지 한산한 모습이다.   자갈치시장에서 자연산 횟감을 둘러 보았다.         부산사투리 구수한 젊은 사장의 매력에 이끌려 우리가 저녁식사 자리로 자리잡은 식당이다. 원래는 아래층에서 횟감을 골라 위층 식당에서 먹는다고 하는데 우리같은 외지인에게는 번거롭다. 2층식당의 젊은 사장의 구수한 사투리에 이끌린 점이 없지는 않지만 다들 만족한 자연산 횟감에 맛있는 매운탕까지... 자갈치시장 건물에 가면 1층에서 어설프게 돌아다니지 말로 2층 돼지초밥집을 곧바로 찾아가는 것도 현명한 듯 하다.   자갈치시장이라해서 뭐 특별하지는 않다. 다만,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는 좋았다.     자갈치시장 건물 1층의 수산물 시장내부의 모습이다. 대부분 여기서 횟감을 사서 2층식당에서 먹는다고 한다.             자갈치시장에는 갈매기 형상을 한 멋진 현대식 대형건물도 있지만 아직도 재래식 좌판 상인들의 옛날모습도 볼 수 있다.   자갈치역   해운대 베스타찜질방옥상에서 보이는 광안대교방향의 야경 ; 삼각대 없이 찍다보니 사진이 영....   300mm줌 카메라에 늘 등장하는 달사진 ; 초생달이라 그냥 그렇다.     해운대와 광안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