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 창녕 우포늪 (2008 세계 람사르 총회)

창원은 2008년 세계 람사르 총회가 개최되는 도시다. http://www.ramsar2008.go.kr/03/02_02.jsp#none   그래서 그런지 선생님이신 소라 아버님은 우릴 창녕 우포늪으로 안내하셨다. 김해 장유에서 우포까지는 고속도로로 1시간이상을 달려가는 먼 곳이었다. 덕분에 우린 구마고속도로도 타보고... 남해고속도로 타보는 행운도 맛 보았다.  두가족 여행에는 9인승 SUV가 좋기는 좋다. 차안에서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도 하고...   우포늪 입구에 있는 상징탑이다.   전체적으로는 람사르 총회에 맞추어 급조해 놓은 이미지를 지울 수 없다.   아이들을 배려한 흔적도 보이고...   작품사진에 잔뜩 기대를 품고서... 나만 들뜬 기분인가? 망원랜즈도 준비 했겄다.   박물관 입구에 있는 가시연꽃이란다.    열심히 공부중인 다현.  이런 곳에서 한번 보고 들은 것은 평생 갈 것 같다.   실물처럼 만들어 놓은 박물관 내부    겨울의 우포늪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데 ... 소라 아버님이 먼저 어린아이같이 좋아라 하시면 사진을 찍으신다.  다들 기념으로 한 컷씩 찍었다. 관람객이 꽤나 많다. 우린 일찍 들른 덕분에 여유롭게 즐길 것 다 즐긴것 같다.   전시관 내부는 제법 잘 가꾸어 놓았다. 3D 입체 관람물도 볼만했고...   우포늪 입구 저 뒤에 있는 소가 나중에 우릴 웃기게 만들었다. 다음에 올리는 사진을 기대하셔요~~~   시골틱한 박물관 입장권 매표소   드뎌 넓게 확트인 우포늪지가 한 눈에 들어오고...   내 눈에는 커다란 저수지로만 보인다.   전망대 올라가는 길   전망대에서...   전망대 건물의 외벽 색감이 좋길래...   은은한 향의 아카시아꽃이 이제 막 피어 나는 듯 싱그럽다.   전망대에서 조망한 우포 늪지   전망대를 내려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