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의 성지... 보은

요즘 서울시청과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촛불집회가 보은에서도 열리면 좋겠다. 순수한 민초들의 주권쟁취 투쟁의 현장이 이곳 아닌가! 그러고 보면 나도 보은사람이기는 한가보다.             와서 보는 사람은 없어도 분수와 폭포의 물은 힘차게 솟구치고 흘러 내리고 있다. 아쉽다. 홍보부족인가? 앞으로는 보다 많은 사람이 이곳에  와서 동학혁명의 정기를 받아 갔으면 하는 생각이다.             요즘 내가 사는 인천 계산택지 주변에 생태하천이 들어 선다고 주민들이 반기고 있다. 동학혁명공원 바로 아래 조그만 개울물이 흐르는데 말그대로 현대식 생태하천이다. 할머니 한 분이 또랑에 쪼그리고 앉아서 무얼 하시길래 자세히 보니 올갱이를 줍고 계신다.       인터넷 카페 D80클럽에서 이번 달은 "손"을 주제로 사진갤러리를 열고 있다. 그래서 담아 보았다. 시상을 한다면 장원은 내 것(?)일 것 같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