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의 봄

 

황사로 몸살을 앓았던 한반도에

오늘은 봄이 왔더군요.

 

 나뭇가지에는 물기가 오르고

땅에도 맑고 습한 기운이 가득합니다.

하얀 구름은 높고 푸른하늘을 시샘하듯 낮게 깔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