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연사 신년 첫 번개후기
소양강, 4시반.
장소와 출발시간 변경
계양인근, 6시로..
멀리가지 않으니
아침시간이 여유롭다.
김밥 한 줄 먹어 치우고도 시간이 남는다.
중무장을 하고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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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내려가는 데
무인도님 현재위치 신고하시고...
급히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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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님, 긴밤지님, 스퀘어님, 탑산님, 글로리아님(오신순)
나를 포함 6명이 영종도로 고 고
차는 나름 이유가 있어 3대로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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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담아보는 인천대교 일출이다.
신불IC 부근의 석산곶에 도착해서
여명 찍고...
인천대교 교각위로 올라오는 해를 담기 위해
나침반 봐 가며
이동을 반복했다.
인천대교의 일출 촬영 모습이 늘 그렇듯
해의 움직임을 봐 가며
이동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작품은??
아쉽지만 그런대로...
긴밤지님은
혼자 다니시니 기동력이 좋으신듯한데...
결국 일출 촬영후 대오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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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진도로 이동
굴까는 할머니와
무의도에서 나오는 배도 찍고
바지락칼국수로 아침 묵고
스퀘어님은 할머님과의 약속을 지키느라
굴 한봉지 사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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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산 전망대에서 공항조망하고
한무리의 촬영팀과 조우
항공기 관제통신 상황을 실시간으로 무전 수신하는 수상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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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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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활주로 인근 나대지 벌판으로 이동
엄청히 추운 가운데...
역시 경험 많으신 탑산님의 현장지도로
멋진 항공기 이륙사진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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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 북측 유수지
갈대와 무인도님의 점프
ㅎㅎㅎ
잠시 소녀라도 되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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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포 칼바람 맞으며
포구 끝까지 걸어 갔다오고
기념사진 찍고.
아침부터 긴하루 반나절의 계연사 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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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정산
차량봉사 스퀘어님, 탑산님
무인도님, 글로리아님 각 1만5천원 내시어 차량봉사하신 두 분께 세차비조로 지급
아침 칼국수 2만4천원은 제가 쏜 것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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