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가우디건축물 -구엘공원2-

카메라 용량이 부족할 듯하여 작은 사이즈로 사진을 찍었는데... 두고두고 볼 때마다 좀 그렇네요.

구엘공원은 가우디가 자신의 후원자인 구엘을 위해 설계한 집인데 내부를 알함브라궁전 모양의 다양한 원기둥 127개와 기이한 형태의 굴뚝, 탑으로 장식하였답니다. 지금은 무대의상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고요.

도자기 타일로 만든 벤치다.



공원은 비교적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르셀로나 시내와 멀리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명성에 걸맞게 관광객이 꽤나 많다. 디자인 역시 특이하고...

기둥이 받치고 있는 건물 천정에도 멋진문양의 타일도자기로 마감했다.



입구에는 도자기타일로 장식한 이구아나가 입을 쩍하고 벌리고 있어요.

줄서서 사진 찍어야 합니다. 워낙 명당자리라서.ㅎㅎㅎ



나오는 길에 폼좀 잡았다. 여기가 정문이다.



단체 증명사진도 찍고..ㅋㅋ. 사진이 정말 흐리다.ㅈㅈ



조렇게 예쁜아이가 다 있을까요. 침을 질질 흘리는 아이가 너무너무 귀엽다. 여자아이랍니다. 그 앞에 있는 다현이 어떻고...ㅎㅎ

다시 바르셀로나 시내로 들어와서...

경전철이 바쁘게 다니더군요. 우리 인천공항에도 2012년이면 경전철이 다닌답니다.

하루 긴여정을 마치고 투어버스를 기다리는 데...,  한국인 부자(아이는 초등 4학년정도)가 저 족에서 오더라구요. 만가와서 말을 거는데 이 부자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바르셀로나 축구팀 경기 관람하러 아들과 함께 한국에서 여길 왔다는군요. 호나유딩요 보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