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앤 조이] 인천공항 100배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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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항인 인천공항의 연면적 규모는 총 15만평이다. 이는 63빌딩의 3배에 이르는 규모이며, 국제 규격 축구장의 60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렇게 넓은 공항 구석구석에는 그 동안 잘 몰라서 이용하지 못한 수많은 편의시설이 숨겨져 있다. 비행기 출발시간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면세점 쇼핑하기에 바쁘다. 하지만 인천공항에는 쇼핑 말고도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인천공항의 숨겨진 ‘보고’는 바로 지하 1층이다. 보통 간과하기 쉬운 곳이지만 이곳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즐비하다. 지하 1층에는 설렁탕, 낚지덮밥으로 유명한 ‘카리브(032-743-2550)’, 한식, 양식, 중식, 분식 등 다양한 메뉴로 유명한 ‘웰리 앤 푸드카페(032-743-7009)’, 갈비는 물론, 갈비탕, 냉면 등을 즐길 수 있는 ‘벽제갈비(032-743-9292)’도 있다. 지하 1층에는 식당 외에도 인하대 부설 공항의료센터, 여행 목적지에서 필요 없는 옷을 맡길 수 있는 세탁소, 귀국 후 헝클어진 머리를 말끔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미용실 등이 있다. 특히 서점도 있는데 지상 3층 서점보다 더욱 다양한 종류의 책을 갖추고 있다. 출발 시간 전까지 조용히 독서나 사색을 하고 싶다면 여객터미널의 동ㆍ서편 끝단으로 가면 좋다. 특히 1층 동ㆍ서편 양쪽에 있는 썬큰가든(sunken garden)은 왕래하는 사람이 적어 호젓함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공항 분위기 나는 사진을 찍고 싶다면 3층 동편 끝단으로 가보자. 항공기가 이ㆍ착륙하는 장면을 보기에 가장 좋은 명당자리다. 게임광이라면 2층이 좋다. 이곳의 인터넷라운지에서는 인터넷 외에도 콘솔게임기도 갖추고 있다. 또 무선인터넷, 팩스, 복사, 스캔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고객에게는 무료로 여권을 복사해준다. 라운지 옆 스넥바에서 다과를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4층에는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유존(U-zone)이 있다. 이곳에서는 음악,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모바일 컨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3세 미만의 유아를 위한 수유 및 휴식공간도 있다. 1층 B, E 입국장 옆과 3층 D, J 카운터 앞 등 모두 네 곳에 있다. 이외에 다른 서비스가 궁금하다면 공항 안내데스크(032-741-3115~7)에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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