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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국내항공사 비행기 '10대중 6대 빌린것'

듀크유 2006. 3. 24. 09:06
국내항공사 비행기 '10대중 6대 빌린것'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등 국적 항공사들이 보유한 항공기 중 60%가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건교부 항공안전본부에 따르면 국내 양대 항공사가 보유한 항공기는 대한한공 117대, 아시아나 항공 61대등 모두 178대에 이른다는 것. 이 가운데 항공사들이 보유한 여객기는 대한항공 97대, 아시아나 54대등 151대며 화물기는 대한항공 20대, 아시아나가 7대등 모두 27대로 나타났다.

 항공기들의 쇼유현황은 대한항공이 전체 151대 가운데 여객기 62대와 화물기 13대 등 모두 73대를 리스로 들여와 운항하고 있으며 아시아나는 전체 61대 항공기 가운데 여객기 31대와 화물기 4대 등 모두 35대를 임대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임대율은 60%에 이르고 있다.

 또 항공기의 나이 즉, 기령은 대항항공의 화물기종인 B747-200F기 2대와 B747-300C 기 1대가 18년으로 가장 많았으며 여객기는 대한항공 B747-400 24대가 평균 11.67년으로 가장 오래된 기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항공기 기령평균은 대한항공 여객기가 7.57년, 화물기 10.5년이고 아시아나 항공기는 여객기 평균기령이 6.2년이다.

 또한 항공기 보유대수와 관련한 좌석수는 대한항공이 총 2만7천622석, 아시아나 항공기는 1만1천794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양대 항공기가 동시에 최대 3만9천400여명의 승객을 싣고 수송하는 것을 말해준다.
/ 차흥빈·sky@kyeongin.com




출처 : 영종도 창보밀레시티
글쓴이 : 이랑아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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