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에서 에삐앙까지는 유람선으로 약 50분거리다. 다시 돌아오는 배는 1시간 후에 떠난다. 그래서 우린 1시간 동안만 프랑스 에삐앙을 다녀 온다. ㅎㅎㅎ
사뭇 스위스와는 다른 분위기다. 아이들은 프랑스땅을 밟았다는데 의미를 크게 두는 것 같다.
바다를 향한 공원한 가운데 시원한 분수대가 아이들과 놀기에 좋다.
그 곳 한켠에 있는 공연 관람석이 우리에게는 안성맞춤의 식탁이 되었다. 가져간 햇반과 김, 김치로 먹는 점심은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우리의 자랑스런 음식이다. 하지만 에삐앙에서도 에삐앙생수는 사 먹어야 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꽃공원이 따스한 햇볕과 함께 잘 어울린다.
에삐앙생수 전시관 앞에서(가는 날이 휴관이라서... 하긴 시간도 없었지만...)
'헝가리,오스트리아,독일,스위스Hun,Aus,Ger,Swi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위스 로잔 ; 노트르담사원과 로잔의 시내 모습 (0) | 2006.04.02 |
---|---|
스위스 로잔 ; 에삐앙에서 다시 로잔으로 (0) | 2006.04.02 |
스위스 로잔 ; IOC본부 올림픽공원에서 에삐앙으로 (0) | 2006.04.02 |
스위스 로잔 ; IOC본부 올림픽공원 (0) | 2006.04.02 |
스위스 로잔 ; 로잔항구주변 (0) | 2006.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