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작품 '감자먹는 사람들' 1885년 평소 존경하던 농민화가 밀레와 더불어 시골 농부의 삶의 애환을 화폭에 담으로 노력했던 작품이다. 희미한 등불 아래서 감자로 끼니를 때우는 가난한 농부들을 그렸다. 한때 탄광촌에서 전도사 생활을 했던 그는 이 작품을 통해 노동자를 향한 연민과 사랑을 표현했다고 한다.
'해바라기' 1888년 남프랑스 작은 도시 아를에 정착한 고흐는 그가 작품 초기에 자주 사용하던 검정색 대신 노란색을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했다. 그는 자신이 아틀리에를 해바라기로 가득 채우고 싶다고 할 만큼 해바라기를 좋아했다.
'까마귀떼 나는 보리밭' 고흐는 죽기 전 70일 정도를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 머무르며 70점의 작품을 그려낼 만큼 창작렬에 불탔다. 그에게는 그림만이 자신의 절망과 괴로움을 달래 줄 유일한 벗이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고흐가 죽기 이틀 전 에 그린 것으로 까마귀떼가 나는 불길한 기운과 폭풍우 치는 어두운 하늘, 강렬한 황톳빛의 보리밭 풍경을 묘사하고 있어 자살 직전 고흐의 외로움과 절망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
한 켠에는 아이들의 발길을 붙잡는 실습실이 마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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