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윈저성은 런던의 서쪽으로 35Km 정도 떨어져 있다. 런던의 페딩턴역이나 워터루 역에서도 갈수 있는데 1시간 소요된다. 빅토리아 코치스테이션에서 윈저행 그린라인을 타도 된다..
윈저성은 프랑스 파리의 근교에 있는 베르샤이유 궁과 버금가는 세계 최대의 왕실 소유 성이고, 왕의 정식 주거지중 하나이다. 1066년 프랑스 노르망디를 지배하던 윌리엄 정복왕이 영국을 접수하고 런던에 있는 타워성을 위시해서 80개의 성을 전국에 축성하도록 지시한다. 그 때 지어진 성으로 950여년 동안 이 곳에 서있다.
이 윈저성은 런던을 지키기 위한 병참기지로 축성되게 되는데 1992년 12월 어느날 스테이트먼트 하우스에 불이나서 일부가 소실되고 다시 완벽하게 복구되어 일반에게 공개 되고 있다. 스테이트먼트 하우스에는 1805년 스페인 남단의 트라팔가 해전에서 영국 해군의 승리를 결정짓고 적의 유탄에 전사한 해군 제독 넬슨을 쓰러뜨린 작은 납덩이 한개와 1815년 워터루 전장에서 패전하고 웰링턴 장군에 의해 세인트헬레나섬으로 유배된 영웅 나폴레옹의 빨간 망또가 원상태로 보전되어 있다.
윈저성의 내부에 있는 성 죠지 체플엔 역대 영국왕들의 무덤이 있다. 영국 왕의 정식주거지는 버킹검궁, 윈저성, 스코트랜드 에딘버러의 홀리루드 궁이다. 이 성에선 매일 오전 11시에 근무 교대식이 있는데 볼만한 이벤트중에 하나이다. (8월말 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는 격일마다 교대식을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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