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량한 돌산 아래로 신전이 보인다.
하쳅수트 신전 : 제18왕조 때의 신전으로 데이르 엘 바하리의 절벽을 뒤에 두고 높다란 언덕 자리에 만들어진 주랑을 갖춘 복잡한 구조의 신전이다. 하쳅수트는 몇 안되는 여왕중의 한명으로 그녀는 처음 의붓아들 투트메스 3세의 섭정이었으나 왕이 성인이 되기 전에 강제로 왕권을 빼앗았다. 그녀는 남자의 옷을 입고 심지어는 의식때 수염까지 달았다고 한다. 그리고 영원히 이름을 남기기 위해 이 신전을 건립했다고 한다. 여왕은 20년간 권력을 휘두르다 갑작스레 죽었단다. 뒤를 이어 즉위한 투트메스는 복수심에 불타 그녀를 위해 지어진 건조물들을 거의 전부 파괴 했다고 한다.
신전 주변은 아직도 말굴되지 않은 채 일반인의 출입을 금하고 있다.
신전에서는 저 멀리 나일강변의 풍요로움이 바라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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