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Scandinavia

노르웨이 오슬로 ; 프롱네르공원 입구 인생의 다리와 정원

듀크유 2007. 2. 22. 00:16
절규하는?
시간에 여유만 있다면 저 아래서 밴치에 앉아 따끈한 커피라도 한잔 했으면 좋았으련만...
이 꼬마아이 조각이 아주 유명 하다는데... 그 이유는 프롱네르 공원의 조각품을 디자인한 비겔란이라는 작가가 유일하게 인간의 표정을 담은 작품이란다. 그래서 유명해 지면서 도둑이 다리를 잘라가는 바람에 현재는 보정해 놓았는데, 이후 유명해 졌다고 한다.
모든 조각들이 보시다시피 모두 나체로 서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는 다소 민망하기도 하다.
'인생의 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꽃과 분수로 장식된 정원이다.
정원에도 멋있는 조각상들이 많은데 보는 바와 같이 기상천외한 작가의 발상이 대단하다.


출입문을 이렇게...

'모노리탄'이라는 작품이다. 17m 높이의 화강암 기둥인데 121명의 남녀가 뒹어켜 서로 정상을 차지하려고 애쓰는 듯한 인간의 군상을 표현한 것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