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 해운대 아쿠아리움

아쿠아라움은 해운대 관광안내소 바로 옆에 있다. 나중에 안 것인데 관광안내소에 가면 아쿠아리움 20%할인권을 준다. 우린 삼성카드 10%할인, 그것도 2명밖에 못받았는데... 아쉽다. 입장료도 만만치 않은데... 아시아 최대규모라고 해서 무작정 보기로 한 것인데 글쎄 서울 무역센터에 있는 것과 비교해서는 글쎄다. 이번 아쿠아리움 관람은 다현이를 위한 것이니만큼 그 자체로 위안을 삼고... 아이들이 살아있는 해산물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용궁과 같은 곳 ; 나만 당근 가 보았다.   무리지어 다니는 물고기.  이름이 뭐였더라   물고기 먹이 주는 쇼라고는 하는데...글쎄다. 지루하기 짝이 없는 다이버의 마술쇼만 한다.   가이드폰을 열심히 경청하고 있는 다현.             아쿠아리움 에서 나오니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다. 부산에서 제일크고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부산중앙교회(?)에서 집회를 한단다. 규모로 보아선 엄청난 인파가 올 듯하다. 해운대 해변의 절반 정도가 이동용 의자와 간이 휀스로 둘려져 있다.       무대에서는 리허설이 진행되는 듯.   음향, 방송장비 규모도 대단하다.       영국에서 본머스에서 한동네 같이 살던 소라네가 김해에 살고 있다. 만나로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는 중이다. 부산여행의 두번째 목적이기도 하다. 장유행버스를 타야 하는데 노무현 대통령 생가가 있다는 진영과 플랫홈이 같다.   버스는 널따란 낙동강 삼각주의 다리를 넘어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