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가 5시경이었는데 저녁 노을이 괜찬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아예 저녁을 사 먹었다. 기다려 볼 요량으로... 사진작품은 인내와 도전이 있을 때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들은 바가 있어서다.
아내가 없는 집 아이들 걱정과 저녁 수영 강습이 나의 인내심에 도전했고...
결국 "나중에 또 오지 뭐" 하고는 집에 와 버렸다.
수영강습 가는 7시 반경 붉게 물든 서쪽 저녁하늘이 날 슬프게 했다.
기회는 또 오겠지만 영~~ 아쉬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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