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4일차 에펠탑

뭘까~~요? 에펠탑 속 이랍니다. 속이 허전하죠? 철골구조가 그렇지요 뭐. 시에서는 7년에 한번씩 50톤의 페인트를 들여 도색과 보수를 하고 있다나. 이때까지 날씨는 참으로 좋았는데... 우리는 입장료 어른 10.7유로, 은솔 5.9유로, 다현은 꽁짜 그래서 합이 27.3유로에 꼭대기까지 올라갔지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도 사진은...원래 사진은 이런 맛이 있는거 아니겄어요. 2층에서 보이는 개선문방향. 하필이면 개선문이 구름에 가려 버렸네요.ㅉㅉ 앞은 사이요궁전이고 그 뒤는 파리의 초고층 빌딩숲.   2층에 위로 바라다 보이는 철탑 "에펠탑에서는 에펠탑을 찍을 수 없다"는 은솔이의 명언을 무색케 한 사진이랍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올라오면서 파리 시내가 다 보이니까 은솔이 내게 한 말인디...   탑 정상에 우리국기를 발견한 미??...왠일로 사진을 찍어 달라네요. 북한국기도..여기서 서울까지는 8,991km 평양까지는 8,794km     탑을 내려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