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면 마떼오띠광장에 도탁한다. 로까 마죠레성는 광장에서부터 걸어서 올라간다.
성의 상부층이 보이는 곳에서 잠시 사진도 찍고 쉬어서 올라갔다.
수바지오 언덕 높은 곳에서 아씨지 마을의 전경을 굽어보며 올라간다.
언덕은 단단한 돌로 이루어진 것 같지는 않다.
지칠만큼 힘든 거리는 아니지만...
언덕 중턱에 싼타 키아라 성당의 모습이 보인다. 13세기에 만들어진 성당이다. 싼타 키아라는 싼 프란체스꼬를 사랑한 여인인데 평생 미혼으로 살면서 그를 보필한 성녀라고 한다. 성당지하에 그녀의 유해, 의복 등이 보존되어 있다.
아씨지의 정상에 자리한 로까 마죠레성은 로마시대에 지어진 성으로 현재 성의 모습은 14세기에 재건된 것이란다.
삼각대를 놓고오는 바람에 가족사진 찍는게 힘들다.
한국사람 일행을 만났다. 황량한 곳에 관광객도 거의 없는데 어찌나 반가 왔던지... 가족사진을 부탁했다. 영국에서 공부중이라는 여학생이 한국에서 온 부모님을 모시고 유럽여행 안내중이라고 한다.
성에서 내려다 보이는 아씨지와 주변의 들녁
성에서 내려다 보이는 수도원의 모습. 아씨지의 주변이 산으로 둘러 싸여 있음을 알 수 있다.
싼 프란체스꼬 사원과 사원의 부대건물들이 아래로 보인다.
로마시대에 건축되어진 성곽의 일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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