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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뽐쏘 ; 뽐뻬이 유적지1

듀크유 2007. 4. 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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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신전 ; 기원전 2세기 중반에 처음으로 지어진 뽐뻬이에서 가장 중요한 신전. 제우스와 그의 부인 헤라,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 등 3명의 신에게 바쳐진 곳이다. 당시에는 사제만 출입했다는 성스러운 곳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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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신전의 제단과 부러진 코린트양식 기둥의 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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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화석인줄 알았는데 아니란다. 원래 시체가 들어있던 화산재의 빈 공간에 석고를 부어넣어 사람의 형상을 얻어낸 것 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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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모습으로 화산재에 뒤덮혔을 당시의 상황을 생각하니 끔찍스럽다. 전시관 내부에는 현장 발굴시 발견된 2천년전의 생활용품들이 대충대충 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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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사람이 뒤엉켜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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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했던 당시의 상황을 그대로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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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트식 기둥과 조각상의 문양과 조각이 예사롭지 않게 정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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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형상의 조각상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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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폭발로 혼비백산 화산재에 파묻혀진 현장을 막 지나고 나니 처참하게 붕괴된 가옥현장이 바로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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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쌓은 벽돌을 보면서 당시 잘 정돈된 상류층 집안의 생활모습이 떠올려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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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가 아닌가 싶다. 화덕으로 쓰여진 듯한 부뚜막의 모습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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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몇 개의 방으로 구분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가족간에도 독립공간을 각각 따로 사용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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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리만치 우리 어릴적 시골 부뚜막과 너무 흡사했다. 방마다 문설주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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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으로 따라 집들이 죽 늘어져 있는데 나름대로 각각의 집들은 경계를 분명히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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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의 집을 찾아 헤메기 시작하는 우리... 사실 유적지 내부가 복잡한 구조이기 때문에 주의하라는 당부를 잊은 채 처음부터 우린 길을 해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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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모양이 눈에 들어 오길레 담았는데...글쎄 뭔지는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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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는 비교적 성스런 신전이었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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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점심을 도시락으로 떼우며 2천년전의 옛사람들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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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버티고 있는 옛 구조물 사이로 새로 만들어지고 있는 뽐뻬이 신시가지가 눈에 들어 온다. 비 온 뒤라 하늘에는 잔뜩 검은 구름으로 덮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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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의 집 찿는 것을 포기하고 외곽언덕으로 올랐다. 담잠의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