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영국생활엿보기Pictures of the UK life

차 팝니다. + 실용영어 한마디.

듀크유 2005. 6. 21. 03:15

1개월여 후면 어느덧 영국생활을 접어야 하네요.

그래서 그동안의 애마를 팔아야 하겠네요.

영국시장에 내 놓기에 앞서

한국분들중에 필요한 분이 계시면 여러모로 좋겠어요.

판매가격은 살때 가격에 감가상각비용(20%)을 제한 가격에다가 한국분의 경우 대폭적인 가격으로 절충가능합니다. 차량인수는 가능하면 8월초면 좋겠고요.

 

차량개요 : 도요타 아반시스TOYOTA AVANSIS 1.8 GS

                70,000마일에서 조금 못미침.

                오토매틱, 풀옵션, 흰색

                차량정비이력 Full history

               

 

<실용영어 한마디>

 

영국에서는 한국과 달리 길에 굴러다니는 차에 FOR SALE광고를 부착하고 다니는 차를 많이 봅니다. 아마도 게러지(차량판매소)가 챙겨가는 마진을 없앤 가격으로 구매자와 매도자가 서로 이익을 보기 위한 방법이겠지요.

광고지를 보면서 대략 넘겨 짚고 생각했던 점이 있는데 뭐냐하면  차량가격 £3,000 옆에 onO라고 써있는 문구를 가끔 보는데 한국에서 흔히 "오노우~~"라는 말을 감탄사로 쓰여지는 경우가 많아서 전 이것을 "아! 가격이 참 싸다"라는 의미로 생각했지요. 그런데 그게 아니랍니다. 이 말은 Or nearest offer라는 영어의 축약어랍니다. 즉, 3000파운드 이하의 어느가격까지 구매자가 희망가격을 제시하라는 의미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광고에 £2,950 onO라고 써 붙일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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