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 기간 학생의 신분으로 있었던 것 같아요.
10여년 직장생활이후 다시 학생이 된다는 야릇한 기분으로 시작 했었는데
어느새 마칠 때가 되는군요.
그동안 같은 반에서 일희일비하던 친구들의 모습도 담아 보아야 겠군요.
우선 오늘 마지막 수업후 찍은 사진 올립니다.
왼쪽부터 나 Duke, Steve(원장겸 교장), Kotaro, Ozlem, Lin, Lian그리고 앞쪽이 Ian(비지니스 전담선생님)
복도에서 Steve와 함께...사진에 항상 심각한 표정으로 나오기 때문에 어지간 해서는 사진 찍기를 거부하는 분이지만 흔쾌히 자세를 잡으시더라고요.
항상 웃음을 달고 사는 Kesh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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