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Poole에 있는 Parkstone의 Mansfield Road에 있는 치과 병원을 다녀 왔어요. 지난번 무료치과병원 알려 드리면서 다녀오면 후기 쓴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ㅎㅎㅎ
가 보니 지난번에 만났던 그 의사 선생님이 계시더군요. 역시 반갑게 맞이 해주고는 찬찬히 진료에 들어 가더라고요.
영국은 주소만 있으면 집 찾아가기가 참 쉽답니다. 도로 입구마다 로드명이 붙어져 있는데 번지는 집을 서로 마주보며 지그재그 형식으로 매겨지지요. 대부분 로드가 시작하는 부분이 낮은번호로 시작 되기 때문에 내가 그 로드의 어디쯤에 있는가는 바로 알 수 있답니다.
병원이라고 해야 대부분 일반 가정집과 비슷한 건물에 조그만 간판 내걸고 있는게 대분분인데 이번에 간 치과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듯이 제법 큰 빌딩내에 진료과목을 달리하는 몇개의 의원들이 들어있더군요. 역시 들어 가는 입구의 보안시설 확실하구요.
잇몸 엑스레이 찍더니 치료를 꽤나 오래 해야 한다고 하는군요. 잇빨에 구멍이 4개나 있어서... 그동안 임시로 떼워 놓은 것도 다 떨어 져 나가고... 얼마나 개구장이 인지 몰라요. 고것이...
그래도 조그만게 잘 참더라고요.
전 치료하는 모습 쳐다 보기도 민망하던데... 여하튼 우리 다현이 대단해요.
8월 1일하고 5일 두번을 더 가야 한답니다.
그리고 8월 6일은 우리도 그동안 정들었던 본머스를 떠나는 날이고요.
착찹하네요.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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