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즐리여행기 =^◑w◐^=♬

보은에 가면 선병국가옥이라는 99칸 고가옥이 있다. 그리고 그 주변에 임한리 솔밭이 있다. 사진을 하면서 짧은 시기지만 4계절을 다 맛보게 된다. 아직 봄 풍경은 담질 못했지만... 눈 덮인 고가옥과 솔밭... 잔잔한 중국음악을 틀어 놓고 고가옥 툇마르에서 참선하는 아낙... 후훗 제법 멋지다. 천만원..

몇번의 출사는 번개출사였다. 이번에 정기출사를 함께하게 된 것은 내 부서이동 덕분이 듯하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동호회를 꾸려가는 데 함께하지 못한 회원들이 많았다.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살아가는 그런 모임이 되었으면 한다. . . . 일찍 서두른다고 한 것이 5분 정도 ..

나의 연출 요청에 기꺼히 응해준 두 친구 고마웠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허리춤에 차고 있던 필카가 멋진 두친구 두 분의 우정이 영원히 함께 하시길... 원본 필요하면 댓글 주세요. 메일로 보내 드릴께요.

예전에 품바타령은 사회, 정치에 대한 적절한 풍자로 보는 이의 속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는... 그래서 내가 하지 못하는 말을 대신 해주는 대리만족의 기쁨을 주었었다. 티령과 대화 보다는 노래를 위주로 관객과 호흡하는 형식이라 조금 생소했다. 그러나 이분은 온 몸으로 열창을 하는 모습과 가끔씩..

넘들은 수차례 시도끝에 간신히 영접한다는 오여사(노을 때 바다로 넘어가는 해의 오메가 현상)를 난 첫번째 시도에 영접했다. 기축년 해맏이는 근무 사정상 못했고 2일째 되는 날 오후에 강화 장화리를 향했다. 그냥 뭐랄까. 감이 있었다. 금년 한 해는 힘든 해라고 한다. 나도 마찬가지 겠지만 오메가..

마니산 등산을 위해 나섰다가 사진만 찍고 왔다.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된 날이기도 하다. 검단 쓰레기 매립지 주변 초지대교 건너기 전에 초지진에서 갈대군락이 대교와 잘 어우러진다. 갈대와 초지등대 초지등대 논 해를 안고 갈대와 바다 갈대와 갯뻘, 그리고 멀리 보이는 송도신도시의 빌딩들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