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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사내게시판에 올라 온 어느 은행장이 아들에게 보낸 편지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 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놓거라. 그 중에 하나 둘은 안 그랬다면 말도 붙이기 어려울 만큼 예쁜 아가씨로 자랄 것이다. 목욕할 때에는 다리 사이와 겨드랑이..

스위스 알프스 인터라켄 ;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요흐에 올라 3

얼음궁전 팽귄, 하지만 아니고 수녀님 같다. 여기가 융프라우요흐 정상, 누구? 선미 조카들 간곡한 요청에 ... 여기가 해발 3,454m 유럽의 지붕이다. 순간 왔다가 사라지는 구름... 선영이가 순간 나온 햇살에 보기 좋다. 정상에서 아래를 조망하도록 만들어 놓은 전망대... 하지만 한순간 주변이 구름으로 ..

스위스 알프스 인터라켄 ; 그린델발트로

우리가 타고 내려가는 그 열차의 모습이다. 급격한 경사를 잘도 내려간다. 해발 1,034m의 그린델발트, 뒤의 산이 그 유명한 이이거 북벽이다. 우리가 묵은 유스호스텔에서 바라다 본 아이거 북벽의 모습인데... 짙게 깔린 어둠과 희끗희끗한 눈자욱이 어우러지면서 만들어 낸 그 모습이 신기해서 카메라..

스위스 알프스 인터라켄 ; 융프라우요흐를 하산하며

만년설 융프라우요흐 정상 눈썰매장. 선영이가 제일 신나해 하는 것 같다. 다시 클라이네 샤이넥으로... 우린 여기서 그린델발트행 산악열차로 갈아 탄다. 이목(옮겨가며 기르는 가축업)의 대명사 알프스 목축업, 열차를 타고 내려오는 도중 중간중간 넓은 초원과 구릉에는 틈실하게 살찐 소들의 모습..

스위스 알프스 인터라켄 ;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요흐에 올라 2

어찌 즐겁지 아니하리요. 얼음궁전내부 정상이 맑았으면 좋으련만... 구름이 잔뜩 서려 있다. 잠시 구름이 겉히자 기분마져 상쾌해 진다. 사진에 전혀 협조하지 않는 다현.ㅎㅎㅎ 눈 썰매장 앞에서. 난 목이 마르면 주변에 있는 눈을 그냥 한움큼 쥐고 먹었다. 기념으로... 아마도 가다보면 스키타는 곳 ..

스위스 알프스 인터라켄 ;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요흐에 올라

등산열차는 융프라우요흐 올라 가는 중간중간에 쉬었다가 간다. 발 아래 빙하수 계곡이 눈에 들어 온다. 해발 3,454m 융프라우요흐 정상에 있는 매표소에서 한국의 컵라면을 제공한다. 한국인이 자랑스러울 때다. 등산열차의 한국어 방송도 그렇고...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여길 좋아 하는 가 보다. 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