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즐리여행기 =^◑w◐^=♬

언덕에 올라 더들도어쪽을 바라 보며... 더들도어 반대편의 해변 드디어 발견한 더들도어. 우리가 도착한 시각이 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다. 물 맑고 해변이 모래가 아닌 작은 알갱이의 돌이다. 여름에는 돌고래와 함께 수영할 수 있는 곳이라네요. 아이들은 자갈 주워 모으느라 정신 ..

풍차 앞에 마련된 정원모양의 꽃밭 뒤에 보이는 종탑에서 간헐적으로 종이 울리는데 듣기에 청아하다고 할까요. 나막신이 유명한 네델란드라 그런지 곳곳에 이렇게 놓여져 있어 관광객들에게 흥미를 자아내더군요. 그냥지나가는 사람이 없답니다. 한번씩 신어 보고 사진도 찍고... 그림이 아니고 사..

세계 최대의 튤립축제가 열리는 곳. 한국에서는 구겐호프라고 알려져 있지만 원래 이곳 발음은 게우근호프라 하는군요. 이른바 네델란드 튤립축제의 대명사인 게우근 호프 공원이랍니다. 입구에서 안내문 나누워 주는 아가씨들인데. 네델란드 전통복장을 하고 있더라구요. 기념이 되겠지요? 축제의 ..

세계 최대의 튤립축제가 열리는 곳. 한국에서는 구겐호프라고 알려져 있지만 원래 이곳발음은 게우근호프라 하는군요. 이른바 네델란드 튤립축제의 대명사인 게우근 호프 정원이랍니다. 입구에서 안내문 나누워 주는 아가씨들인데. 네델란드 전통복장을 하고 있더라구요. 기념이 되겠지요? 축제의 ..

일요일 아내 학교 선생님인 linda의 제안으로 스와니지 인근의 올드해리락이라는 곳을 찾았다. 클라스메이트의 잔치에 우리 식구들이 꼽사리 끼는 형국이 될까 우려 하였는데. 가보니 우리나라 학생들이 전부다. 입구에 있는 펍에서 맥주한잔하고. 점심먹고 그러고 출발했다. 난 오로지 이 펍에서만 만..

그랑쁠라스 광장에서 제일 높은 건물인 브뤼셀 시청사입니다. 그랑뿌라스를 둘러싸고 있는 길드하우스 건물들 그랑뿌라스 바로 뒷편에 있는 푸줏간거리에서 노랗게 물들여 비빔밥 모양을 띠는 빠에야와 삶은 홍합인 모울Moule이 전통 음식이라해서 먹고 나오다 식당앞에서 ...식당입구에서 잘생긴 젊..

스위스 코티지라 불리는 집까지 한참동안 걸어서 갔다. 스위스 코티지는 여왕의 자녀들 교육장으로 쓰이던 곳인데 교육 기자재들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소장품은 역시 여느 박물관에서 평이하게 볼 수 있는 그런 물품들이다. 서둘러 돌아보니 그리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는다. 본관 쪽으로 돌..

이스트코우스East Cowes방향으로 간다는 것이 웨스트코우스West Cowes쪽으로 갔다. 지도상으로는 중간에 다리가 있는 것으로 보았는데... 직접 가 보니 다리가 아니었다. 차 1대당 1.5파운드의 통행료를 내는 나룻배가 있었다. 사람이 건너가는 것은 공짜란다. 행운이라고 해야 할까? 우린 생각지도 못한 색..

카리스부룩성에 들어가자마자 기념품에만 열중하는 다현. 카리스브룩성Carisbrooke Castle은 아이들에게 아주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성내에는 다섯 마리의 돈키Donkey(당나귀)가 있는데 17세기 이래로 당나귀를 이용해 우물을 길러 올렸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실제 우물에서 당나귀를 이용해 우..

배에 차를 도선하는 것은 내게 낯설지 않는 풍경이다. 인천공항 건설기간중 영종도와 율도를 오가며 수십 차례의 도선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새삼스럽게 인천공항과 인천공항 건설하던 때가 그립다. 배의 구조와 크기는 예전의 신공항1, 2, 3호와 비슷하다. 다만, 도선을 안내하는 인부들의 모습이 생..